오트밀크(귀리 우유)
오트밀크는 식물성 우유 중 커피와의 궁합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에스프레소의 쓴맛을 잘 감쌉니다. 거품도 비교적 잘 나고, 스팀 없이 전동 거품기로도 충분한 미세 거품이 만들어집니다.
"바리스타 에디션" 또는 "Barista"라고 표기된 오트밀크는 거품 형성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커피에 익숙하지 않은 분에게도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는 대안입니다.
두유(소이밀크)
두유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물성 우유 중 거품이 가장 잘 생기는 편입니다. 스팀을 가하면 동물성 우유에 가까운 거품이 형성됩니다. 단, 콩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 커피 본연의 향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산미가 강한 커피와 두유를 섞으면 두유가 분리되어 응고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두유를 먼저 잔에 담고 커피를 천천히 붓거나, 산미가 낮은 미디엄~다크 로스팅 커피를 사용합니다.
아몬드밀크
아몬드밀크는 칼로리가 낮고 가벼운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커피에 넣으면 아몬드 특유의 고소한 향이 살짝 더해집니다. 단,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낮아 거품 내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아몬드밀크도 산미 높은 커피와 섞으면 분리될 수 있습니다. 달달한 바닐라 향 아몬드밀크를 선택하면 커피와의 조화가 좋아집니다.
식물성 우유 거품 내는 팁
모든 식물성 우유에서 거품을 잘 내려면 차가운 상태에서 데우면서 거품을 내야 합니다. 이미 뜨거운 우유에 거품기를 넣으면 거품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바리스타 에디션 제품을 사용합니다.
식물성 우유는 50~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분리되거나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동물성 우유보다 낮은 온도로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